'150kg 감량' 빅죠, "숀리 다이어트 대단하긴 하죠?"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8.07 16: 34

[OSEN=이슈팀] 150kg을 감량한 빅죠가 숀리 다이어트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빅죠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숀리 다이어트가 대단하긴 대단하죠~^^?  더 열심히 달려서 빅죠가 숀리보다 가벼워지는 그날까지~  같이 달려봅시다~  다이~! 어트 ㅜㅜ"라고 적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빅죠가 트레이너 숀리, 홀라당 박사장과 물고기 모양처럼 두 손을 모으고 있다. 이에 숀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짜 놀랄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숀리가 빅죠보다 무거워지는 그날까지 함께 달릴게요! 화이팅!"이라고 써 빅죠를 응원했다.

또 숀리는 사진 설명에 대해 "참치 춤다이어트"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빅죠는 이날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소아 비만인 아이들의 멘토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격려했다. "살을 어떻게 뺐느냐"는 아이의 물음에 빅죠는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이 뺐다. 하루에 6시간 이상 운동하고 식이요법도 같이 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까 점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빅죠는 아이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280kg 때의 사진을 공개했고 아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빅죠는 "너희들도 이렇게 될 수 있다. 방심하고 나중에 뺄 수 있다고 마음을 편하게 하면 과거 나처럼 될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빅죠는 아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며 같이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했고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한 아이들과 수영장에 가서 놀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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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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