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QPR, 박지성 대체자로 게리 오닐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08 07: 19

박지성(32)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게리 오닐(30)을 영입했다.
QPR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QPR이 전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게리 오닐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과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던 오닐은 차기행선지로 과거 포츠머스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레드냅 감독의 QPR을 택했다.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를 지낸 오닐은 포츠머스, 카디프시티, 미들스보로 등을 거치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중앙 미드필더다. 오닐은 경험과 기량을 두루 갖춘데다가 레드냅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어 QPR에 큰 힘이 될 전망.
한편 박지성은 8년 만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PSV 아인트호벤행이 임박했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와 세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dolyng@osen.co.kr
QPR 공식 홈페이지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