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일본 고베서 '뷰티풀쇼' 성황리 개최..'1만팬 열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08 11: 51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일본 고베에서 1만여명의 팬이 열광한 가운데 단독콘서트 '뷰티풀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스트는 지난 6일과 7일 고베 월드홀에서 ‘뷰티풀쇼 인 고베’를 열고 1만 2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뷰티풀쇼'는 비스트의 정규 2집 컴백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멤버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이 끝나자 팬들은 20여 분 간 자리를 뜨지 않고 앙코르를 연호했다. 이들은 일제히 기립한 채 박수 세례를 보내고 비스트를 외치기도 했다.
이에 비스트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윤두준의 비트박스에 맞춰 장현승이 점핑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깜짝 복근 공개도 불사하며 특유의 재치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 이기광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정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뷰티가 없으면 비스트도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네요.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스트는 최근 신곡 ‘섀도우’를 발표한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