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땡큐’ 후속 출격..“정규편성은 아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8 15: 45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슈퍼매치’가 ‘땡큐’ 빈자리를 채운다.
8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슈퍼매치’가 ‘땡큐’ 후속으로 오는 16일과 23일 총 2회분 방송으로 편성됐다. ‘땡큐’는 오는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이 관계자는 “‘슈퍼매치’가 ‘땡큐’ 후속으로 정규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2회 방송 후 준비한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편성된다”고 전했다. 현재 SBS가 준비 중인 파일럿 프로그램은 ‘심장이 뛴다’, ‘송포유’,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 등이 있다.

또한 “‘슈퍼매치’ 녹화 당시 선후배 가수들이 팀을 이뤄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슈퍼매치’ 정규편성이 결정되면 시즌제로 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매치’는 ‘세대를 넘나드는, 세대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주제로, 98년 이전 데뷔한 가수들을 선배팀으로, 99년부터 데뷔한 가수를 후배팀으로 나눠, 선배 한 명(또는 팀)과 후배 한 명(또는 한 팀)이 새로운 팀을 이뤄 노래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승환, 윤도현, 바비킴, 양희은, 이현도가 선배팀으로, 2NE1의 CL, 클래지콰이, 다이나믹 듀오, 김예림, 김태우가 후배팀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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