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주연작 '도색', 야릇 포스터 공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08 16: 29

하리수 주연작 ‘도색’이 야릇한 분위기에 휩싸인 포스터로 관객을 유혹한다.
‘도색’ 배급사 조이앤컨텐츠그룹은 8일 영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도색’은 트렌스젠더들의 성 세계와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로, 국내 최초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주연을 맡은 화제가 된 작품. 포스터에서는 하리수의 다양한 이미지를 삽입해 몽환적이면서도 야릇한 분위기를 담았다. 홍콩 여배우 장소혜와 일본의 마츠자카 케이코 역시 포스터에 등장했다

영화는 양범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제55회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정식 초청됐으며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무비꼴라쥬 기획전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국내 개봉은 9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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