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기리·신보라 공개연애, 최대피해자는 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8 16: 39

개그우먼 김지민이 동료 개그맨 김기리와 신보라의 공개연애에 자신이 최대 피해자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김기리와 신보라의 공개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지민은 "김기리와 신보라가 사귀는지 정말 몰랐다. 솔직히 당시 김기리와 러브라인 분위기에 취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김지민은 "특히 '불편한 진실' 코너는 항상 김기리를 껴안거나 이마에 뽀뽀한다는 등의 스킨십이 있었는데 연애 공개 후 신보라 눈치가 보이더라"라며 "그러다가 리허설 도중 신보라랑 눈이 마주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김기리랑 진짜 스킨십을 한 적이 없다"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지민의 고백에 신보라는 "전혀 아무렇지 않다.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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