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B1A4 "5일 동안 매 무대가 달라진다" 소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8 16: 38

그룹 B1A4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5일 동안 매일 색다른 무대가 펼쳐진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B1A4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어메이징 스토어(AMZING STARE)' 프레스콜을 개최하고 "공연이 매 회마다 다르다. 5일 동안 하는 공연이라 매일 색다른 공연을 보여주고 싶었다. 스페셜한 솔로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무대 말고도 다른 포인트들이 있다. 한 여름하면 무서운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가 매일 무서운 이야기를 해드린다. 무서운 이야기가 날마다 달라진다. 무대 연출적인 부분에서 깨알같은 포인트가 다르다"며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을 어필했다.

이날 바로는 "첫 번째 콘서트 후 공연이 재미있어서 다음 공연을 바로 이야기했다. 대규모에서 소규모로 바뀌었기 때문에 6개월 전부터 직접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B1A4는 곡 '잘자요 굿나잇',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 '별빛의 노래', 'IF'를 부르며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고, 'B1A4가 사랑에 빠지다니'의 뮤지컬 무대 중 바로의 '쮸쮸쮸', 산들의 '짝사랑' 솔로 무대를 펼치며 멤버들 다방면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멤버들은 댄스, 감미로운 발라드는 물론 연기력이 가미된 뮤지컬 무대로 다양한 실력을 과시했고, 숲 속을 옮겨 놓은 듯 한 무대 장치와 장난감 가게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무대 구성으로 보는 재미도 가미했다.
 
B1A4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매일 2천 명만 입장할 수 있는 5회의 한정판 콘서트를 개최 중이다. 이번 공연은 무엇보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기획력으로 판타지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것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앞서 B1A4는 지난달 26일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5천석 선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3분 만에 좌석을 매진시키는 동시에 남은 좌석 역시 5분만에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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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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