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콘셉트로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뉴스에서까지 다뤄지며 그 열풍을 입증했다.
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직렬 5기통춤 열풍'이라는 주제로 어느날 갑자기 등장해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크레용팝을 조명했다. 크레용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와 크레용 팝의 노래 '빠빠빠' 패러디 열풍 등을 분석한 것.
'뉴스데스크'는 크레용팝의 인기 이유로 20~30대 남성의 지지와 SNS를 통한 입소문을 꼽았다. 오프라인 팬이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온라인과 SNS와 각종 커뮤니티 등을 통해 중심으로 이슈가 만들어지기 때문. 크레용팝 역시 그 수혜를 입어 열풍의 중심에 섰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크레용팝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의 걸그룹이 도전하지 않았던 독특한 콘셉트가 아무래도 대중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6월 20일 공개한 '빠빠빠'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통해 뒤늦게 상위권에 안착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크레용팝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CF 광고모델 발탁, 'SNL코리아' 출연, 뮤직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코리아 2013'에 초청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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