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선발 빨리 무너져 어려운 경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09 21: 39

"선발 투수가 빨리 무너져 어려운 경기가 됐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9일 대구 한화전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국내 무대 선발 데뷔전에 나선 에스마일린 카리대가 1⅓이닝 6실점(5피안타 4볼넷 1탈삼진)으로 무너지는 등 2-14로 패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투수가 빨리 무너져 어려운 경기가 됐다.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10일 광주 KIA전에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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