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시청률은 17.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5.7%에 비해 1.6%P 상승한 수치다.
히말라야 편보다 높은 시청률로 시작한 캐리비언 편은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연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시청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히말라야 편은 14~15%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캐리비언 편은 방송 2회만에 17%대까지 상승, 2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병만족이 모기섬을 벗어나 두 번째 생존지 망자의 섬이라 불리는 콩크섬에서 새롭게 정글생활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9.8%,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2.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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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