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오늘(10일) 울릉도에서 공연.."기대된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10 09: 36

가수 김장훈이 10일 울릉도에서 첫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10일 오전 포항을 통해 울릉도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 이날 오후 예정된 주민들을 위한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독도 공연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울릉도 공연은 김장훈도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김장훈 측은 OSEN에 "울릉도 공연에 대해 김장훈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울릉도가 문화생활이 많은 곳이 아닌만큼 주민들이 많이 기다리신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꼭 가야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장훈은 공연 후 울릉도에서 1박을 한 뒤 다음날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전미투어를 진행 중에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를 위해 일시 귀국했던 김장훈은 일부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9월 1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김장훈은 전미투어를 월드투어로 확장시켜, 캐나다 토론토를 비롯해 남미, 유럽 등 여러 지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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