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연예계 대표 커플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10일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하객으로 톱스타틀이 총출동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900여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밝힌 이후 1년 만의 결실.
예식은 배우 이범수와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 속에 진행되며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는다. 결혼식에 앞서 오후 3시께부터는 기자회견 및 포토타임이 진행된 가운데 국내외 200여 매체가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하객으로는 내로라하는 연예게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권상우, 최지우, 김태희, 정우성 등이 식장을 찾는다. 또한 두 사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한효주, 배수빈, 한가인 등과 MS엔터테인먼트 손예진, 문채원 등도 식장을 방문한다. 이들 외에도 정재계 인사들이 발걸음을 옮겨 축복을 해주는 한편 할리우드 스타들도 깜짝 방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갔다온 뒤 곧바로 일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영화 ‘협녀:칼의 기억’에, 이민정은 복귀를 위해 차기작 물색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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