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치료 후 'SNL코리아' 합류 "심려끼쳐 죄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10 19: 45

배우 클라라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SNL코리아' 최종 리허설에 합류했다.
클라라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대본 리딩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을 받고, 물리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치료를 끝마치고 'SNL코리아' 현장으로 복귀해 호스트 최수종을 비롯해 다른 크루들과 함께 최종 리허설에 참여 중이다.
리허설 참여 직전 현장에서 OSEN과 만난 클라라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괜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치료를 받고 나니)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9일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연출 신정수, 이하 '스플래시)' 촬영을 진행하던 중 허리를 삐끗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었으며,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해 당일 촬영을 차질 없이 끝마치며 남다른 프로 의식을 내비쳤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동엽-전현무가 MC를 맡았고, 클라라를 비롯해 샤이니 민호, 시스타 소유, NS윤지,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이봉원, 샘 해밍턴 등 총 25명이 다이빙에 도전한다. 현재 틈틈이 녹화가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방송될 예정.
한편 클라라가 고정 크루로 활약하는 'SNL코리아'는 10일 오후 11시 생방송된다.  이날 'SNL코리아'는 배우 최수종이 호스트로 출연해 19금 유머는 물론 셀프 디스 등으로 콩트 연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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