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태란, 남상미에 지적질 퍼레이드 '살벌 시월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10 22: 12

'결혼의 여신'의 남상미의 살벌한 시월드가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13회분에서는 지혜(남상미 분)가 혜정(이태란 분)에게 새벽부터 지적을 당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혜는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부랴부랴 본가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미 혜정은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지혜는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혜정은 매번 늦는 지혜를 향해 "시집와서 7년 동안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뿐 아니라 혜정은 지혜의 옷차림을 보고 못마땅해 했다.
지혜는 아침식사 후 또 시어머니 정숙에게 불려가 옷차림을 지적당했다. 이에 지혜는 "죄송하다"는 말만 했고 정숙은 "모를 만도 하다"고 지혜의 자존심을 자극했다. 이어 정숙은 지혜에게 언행을 조심하라며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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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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