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울버린' 시리즈 하차 "고려 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11 08: 52

할리우드 유명배우 휴 잭맨이 '울버린' 시리즈에서 하차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는 "휴 잭맨이 '울버린' 시리즈에서 하차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 잭맨은 앞으로 4편의 '울버린' 시리즈를 1000억 원에 출연하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할지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휴 잭맨이 큰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배우가 그렇게 큰 액수의 출연료를 제안받는 일이 흔치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휴 잭맨은 영화 '엑스맨' 이후 자신을 가둬놓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휴 잭맨이 어떠한 결정을 내린 상태는 아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울버린' 시리즈에서 하차할 것을 고려 중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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