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홍콩 콘서트를 마친 후 양손 브이(V)에 꽃받침을 한 애교 넘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지난 1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마친 후 촬영한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각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뜨거웠던 콘서트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티아라는 이날 "콘서트를 하면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소중함을 가슴에 담았다. 항상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약 8000명의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팬들은 티아라의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최근 발표한 일본 정규 2집 '트레저 박스(Treasure Box)'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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