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정희, 화려하지 않아도 강렬하다

가수 임정희가 화려한 퍼포먼스는 없지만 파워풀한 보컬로 강렬한 무대를 만들었다.

임정희는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지난 8일 발표한 신곡 '러브 이즈(Luv is)'를 열창했다. 홀로 무대에 선 임정희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곡 후반에서 등장하는 애드리브에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몰입을 돕기도 했다.

이날 입정희는 민소매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고스란히 드러낸 각선미와 긴 생머리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한편 '러브이즈'는 힙합을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 곡으로, 이별 뒤에 밀려오는 후회와 미련을 담고 있다. 특히 힙합듀오 배치기가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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