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가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11일 출국,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참석하지 못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후 OSEN에 "설리가 '아름다운 그대에게'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오늘 출국해 내일 돌아온다. 무대는 사전 녹화를 미리 촬영을 해놓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프엑스의 다음 주 음악 방송 출연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에프엑스는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수상했으나 설리만 자리하지 못해 궁금증을 낳았다. 특히 빅토리아는 "항상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 오늘 설리가 아쉽게도 함께 못했는데, 꼭 설리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엑스가 '첫 사랑니'로 1위를 수상한 것은 지난 9일 KBS '뮤직뱅크'에 이어 지상파에서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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