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나-엄혜원조,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 女 복식 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11 20: 42

장예나(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조가 2013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예나-엄혜원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텐허체육관에서 열린 2013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전서 세계랭킹 1위 왕샤올리-위양(중국)에 1-2(14-21, 21-18, 8-21)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장예나-엄혜원조는 1세트 2-1로 리드를 잡았으나 곧바로 뒤집히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끌려다녔다. 결국 1세트를 14-21로 내준 장예나-엄혜원조는 2세트서 접전 끝 승리를 거두며 희망을 살렸으나 3세트에서 맥없이 무너지며 8-21로 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은메달, 동메달만 각각 3개를 기록했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