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22, 경희대)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베스트 5에 선정됐다.
김민구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메드 하다디, 오신 사하키안(이상 이란), 제이슨 윌리엄(필리핀), 린취체이(대만)와 함께 베스트5로 선정됐다.
김민구는 대만과 3-4위 결정전에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21득점을 기록, 양 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김민구의 활약에 한국은 대만을 물리치고 내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게 됐다. 김민구는 지난 10일 필리핀과 준결승에서도 3점슛 5개를 포함해 27득점에 성공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이란의 센터 하다디에게 돌아갔다. 하다디는 필리핀과 결승전에서 29득점 16리바운드를 올려 이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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