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멤버 승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될 인트로곡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총 6곡(보너스 트랙 제외)이 수록될 승리의 새 솔로 앨범의 1번 트랙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공식블로그를 통해 2년 반 만에 발표하는 승리의 미니앨범 2집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의 트랙리스트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할 말 있어요'로 빠른 템포에 서정적 분위기를 담은 하우스 계열의 곡이다. 빅뱅의 '블루', '배드보이', '몬스터'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한사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외에도 ‘지지베(GG BE)’, ‘유후(YOU HOOOO)!!!’, ‘그 딴 거 없어’ 등 톡톡 튀는 제목의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지지베(GG BE)’의 경우에는 YG 신인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승리는 스트라이프 슈트 차림에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앨범 프로듀싱을 비롯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승리의 새 앨범은 오는 1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후 오는 21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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