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수호, '야구여신' 공서영 출연 티저 공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12 13: 04

래퍼 수호가 야구 여신 공서영이 출연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수호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수호의 신곡 '장난 아니야'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 영상은 공서영이 수호를 초대해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영상에서 공서영 아나운서는 수호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난처하게 만들었다. 그는 수호를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로 착각하고, 회사가 있다는 말에 "어우, 회사가 있냐"며 약을 올렸다. 이들은 섹시하면서도 코믹하고 동시에 진지한 다양한 매력을 담은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현재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엔딩곡을 만들어 준 수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티저 출연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난 아니야'는 수호와 김태우가 7년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노래로, 신나는 멜로디와 수호의 매력적인 랩, 감미로운 김태우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는 14일 정오 공개된다.
한편 수호는 그동안 작사, 작곡을 직접 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등의 음반을 진두지휘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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