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JYJ-설경구와 한솥밥..타블로와 따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12 14: 12

배우 강혜정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올드보이’와 ‘웰컴 투 동막골’ 등으로 연기파 여배우로 많은 사랑을받은 배우 강혜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강혜정은 보석 같은 연기파 여배우다. 적극적인 연기 활동을 펼치고자 한 이번 행보가 영화계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수 타블로의 아내로도 유명한 강혜정은 1998년 방송됐던 인기드라마 ‘은실이’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고, 이후 영화 ‘올드보이’,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1년 영화데뷔작 ‘나비’로 제5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뒤 제2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조연상, 제2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당초 남편과 함께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 향후 활동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강혜정의 새 둥지가 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유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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