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신개념 케이퍼 무비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포 호스맨’만큼이나 팀워크를 자랑하는 예능팀을 뽑는 이색 설문을 진행했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포 호스맨에 버금가는 팀워크는?’이란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대세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이 총출동해 더욱 눈길을 끈다.
평균나이 76세 할배들의 좌충우돌 유럽 배낭여행담을 담은 tvN '꽃보다 할배'를 비롯,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들의 리얼 입대 프로젝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진짜 사나이', 남녀노소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SBS 대표 예능 '런닝맨', 8여 년 동안 토요일을 지켜온 예능계의 절대강자 MBC '무한도전'까지.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는 67%라는 압도적인 투표수로 '진짜 사나이'팀이 1위로 선정됐다. MBC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류수영, 손진영, 장혁, 박형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연예인의 신분을 벗고 실제 군대에 입대해 병사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모습으로 대중의 큰 공감을 사며 높고 견고한 지지도를 얻고 있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네 명의 마술사들 ‘포 호스맨’은 부자들의 은행을 터는데 3초면 충분한, 말하지 않고 눈빛 교환 만으로도 서로의 생각을 알아차리는 환상의 팀이다. 척하면 척, 누구보다 빠른 손을 가진 마술사들인 만큼 어떤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순식간에 위기상황을 탈출하는가 하면, 목숨을 건 긴박한 추격전과 잠입작전도 순식간에 해치우는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치밀한 작전 설계는 ‘아틀라스’ (제시 아이젠버그)가, 추격자들의 심리를 파악한 후 도주로 확보는 멘탈리스트 ‘메리트’(우디 해럴슨)가, 현금 수송 트럭, 물탱크 등 밀실 잠입과 탈출은 ‘헨리’(아일라 피셔)와 ‘잭’(데이브 프랑코)이 맡아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각 잡힌(?)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MBC '진짜 사나이'팀 또한 맏형 김수로와 긍정 에너지로 사기를 북돋는 류수영, 열혈병사 장혁, 아기병사 박형식과 웃음을 담당하는 손진영, 구멍병사 샘 해밍턴 등 각자의 역할이 뚜렷하지만 늘 서로를 먼저 챙기는 끈끈한 우정과 호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완전범죄를 꿈꾸는 ‘포 호스맨’과 FBI와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로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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