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최악의 전력난에 노타이 진행 결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3 11: 06

KBS 뉴스 출연진이 8월 한 달 동안 노타이 간편복 차림으로 등장한다.
KBS 보도본부는 지난 12일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12일 저녁 1TV 7시 뉴스부터 앵커와 기자, 출연자들의 복장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을 기본으로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창건 보도본부장은 "범국민적인 절전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도 전력난 타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을 전면 금지하는 등 최악의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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