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7일 성남전에 연간회원이 동반한 1인에게 초청권을 지급하는 '연간회원 1+1이벤트'다.
'1+1이벤트'는 연간회원들이 전반기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평소 축구장에 함께 오지 못한 주변 지인들에게 특별한 축구 관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온 이벤트다.
연간회원증을 소지한 팬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오후 3시)부터 1B게이트 앞에 위치한 종합안내센터에서 초청권을 수령, 동반한 1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초청권은 1인 1매 지급되며, 연간회원권과 같은 구역의 티켓을 지급해 지인과 함께 응원할 수 있다. 초청권으로 들어오는 연간회원과 지인은 FC MEN연예인의 오픈경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수원은 충성고객인 연간회원들이 지인과 함께 축구를 즐기는 '1+1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수원 시민들이 빅버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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