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조카' 김희정, 폭풍성장 초특급 글래머몸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14 09: 02

'원빈 조카'로 유명한 배우 김희정이 '왈가닥 미혼모'로 변신한다.
2000년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꼭지'로 데뷔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최근에는 폭풍성장 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역 배우 출신 김희정이 MBC 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로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것.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2부작 단막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미혼모와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린 작품으로, 지난 해 2부작 특집극 '못난이 송편'을 통해 집단 따돌림 문제를 그리며  호평을 받은 이은규 PD가 연출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희정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터프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생 '자유' 역을 맡았다. 극 중 김희정은 배우 맹세창과 함께 티격태격 미혼모-미혼부로 호흡을 맞추며 좌충우돌 부모가 되는 과정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희정은 아역 연기자에서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모습을 아낌없이 발산,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한편 김희정, 맹세창과 더불어 이상엽, 최윤영, 구은애 등이 출연하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된다. 70분씩 2부작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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