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에 대해 "얻어 걸린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14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현장공개에서 이같이 밝히며 "강호동 선배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내 인생 살면서 네가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한 것이 3대 미스(miss)다'고"라 말했다.
이어 조달환은 "'우리동네 예체능' 와서 처절히 느낀다. 제가 싫고 밉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도 배드민턴은 정말 어렵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또한 "도전해보고픈 종목은 양궁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기 때문이다"라며 "한 번도 안해 봤다. 그 종목을 할 때까지 남아있어야 할 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국민 건강 버라이어티쇼라는 콘셉트로 우리 주변의 생활 체육인들과 멤버들의 스포츠 대결을 담는 예능프로그램. 지난달 9일부터는 배드민턴을 종목으로 정하고, 이만기, 조달환, 2PM 찬성, 존박, 이종수, 필독, 이지훈 등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대결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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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