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유지태·구혜선·문소리, 9회 JIMFF 레드카펫 밝혔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14 19: 19

9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참석하기 위해 영화인들이 청풍호 레드카펫을 밟았다.
14일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주지훈과 함은정을 비롯해, 홍보대사 임슬옹과 남보라가 참석했다. 또한 배우 구혜선, 유지태, 박하선, 문소리, 권율, 정준, 이엘, 이영하, 임하룡, 안성기, 정한용, 김기천 등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영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개막작 ‘팝 리뎀션’의 마르탱 르 갈 감독, ‘미스 블루 진’을 연출한 핀란드의 마티 키누넨 감독, 제천음악영화상 수상자 이동준 음악감독,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솔로’를 연출한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로카모라 감독, '형사'의 이명세 감독, '위험한 관계'의 조성우 음악감독,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 '푸른소금'의 이현승 감독, '7번 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 등 영화인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들 외에 가수 최성수와 임재욱, 양동근, 방송인 손범수 등도 이번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JIMFF는 영화와 음악, 자연의 조화를 콘셉트로 하는 특성화 영화제로 오는 19일까지 총 34개국 95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총 40여개 팀의 음악 공연을 열며 제천시 일대를 영화와 음악으로 물들인다.
개막작으로는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프랑스 영화 '팝 리뎀션'이 상영되며, 폐막작으로는 국제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에게 돌아간다.
이 밖에도 JIMFF 영화 프로그램으로 '시네 심포니', '뮤직 인사이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주제와 변주', '패밀리 페스트', '진가신 특별 회고전',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 '시네마 콘서트'가 마련되며, JIMFF 음악 프로그램, JIMFF 프로젝트, JIMFF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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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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