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소희 연기가 이정도였다니!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8.15 11: 32

[OSEN=이슈팀] 가수 겸 배우 소희(원더걸스)의 만취,봉춤 연기가 화제다.
소희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HAPPY 로즈데이'를 통해 드라에 데뷔한 가운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소희는 이날 화면에서 도발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만취 연기와 봉춤 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희는  'HAPPY 로즈데이'에서  41살 찬우(정웅인 분)의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는 21살의 아름이란 인물로 분했다. 정웅인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는 장면에서 적당히 취기가 오른 모습으로 웅인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그러다 난데없는 '봉춤'을 선보여 웅인의 넋을 빠지게 만들었다.
이날 술을 마시고 취한 아름은 가수에 대한 자신의 꿈을 드러내며 포장마차 한가운데에서 섹시댄스를 춘 것이다. 하지만 주변 취객들은 이를 원조교제로 오해, 달콤한 상황은 끝이나고 말았다.
소희가 보여준 만취연기는 깜찍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의 이중적인 연기를 잘 소화해  연기자 소희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소희는 지난 2008년 김민희와 함께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5년 만에 연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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