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명 연예인 다수 연루 불법도박 수사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15 14: 34

유명 연예인들이 연루돼 있는 불법도박 사건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15일 현재 검찰은 방송인 김용만 외에 다수의 연예인이 불법도박에 연루돼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 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승패와 점수를 예측, 축구 경기 결과에 돈을 거는 불법 사이트를 통해 도박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이 다수 포함돼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김용만은 지난 6월 10억원대의 불법 도박을 벌인 혐의로 집행유예 2년에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김용만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3억 3500만 원 상당의 판돈으로 불법 스포츠 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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