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베이시스트 김형태가 엠넷 '슈퍼스타K4' 출신의 허니지(Honey G)의 선공개곡 티저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형태는 소속사 후배인 허니지를 위해 선공개곡 '그대'의 연출을 맡아 직접 그린 그림으로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허니지의 데뷔 앨범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총 10개 트랙으로 채워진 정규앨범. 빠른 회전의 음악시장 탓에 기존 가수들도 정규앨범을 꺼려하는 요즘, 자신감이 묻어난 의외의 행보다.

또한 앨범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국내 최고 포토그래퍼로 손꼽히는 홍장현의 작품으로 '슈퍼스타K4' 당시보다 훨씬 슬림하고 댄디해진 세 멤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소속사 청춘뮤직 측은 "외적 변화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달라진 허지니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언제나 좋은 음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런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허니지는 오는 20일 선공개곡 '그대'의 음원 공개와 동시에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데뷔 앨범의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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