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B.A.P는 지난 15일 발표된 8월 24일자 월드 앨범 차트에서 미니 앨범 3집 ‘BADMAN(배드맨)’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 차트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발매돼 통상 영어가 아닌 언어로 가창된 노래들을 대상으로 한 차트다.
이로써 B.A.P는 지난 두 번째 미니 앨범 ‘ONE SHOT(원 샷)’에 이어 해당 차트에서 2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더불어 B.A.P는 지난 14일에는 전 세계에 동시 생방송 된 아리랑TV의 ‘애프터 스쿨 클럽’에 출연, 전세계 트위터 유저들의 실시간 검색어와도 같은 ‘트위터 트랜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해외에서 들려오는 연이은 좋은 소식에 감사하다"며 "차별화된 음악과 콘셉트가 오히려 B.A.P 스타일로 각인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와 남다른 음악으로 세계 음악 시장에 B.A.P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A.P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올림픽 홀에서 'B.A.P 라이브 온 어스 서울 원티드)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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