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만 제공되던 야후의 날씨앱이 안드로이드에도 들어왔다. 16일(한국시간) 야후뉴스, 포켓링크 등은 “야후날씨 앱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날씨와 해당지역, 시간에 맞는 사진과 함께 제공하는 ‘야후날씨’는 애플의 인기 날씨 앱으로, 그동안에는 앱스토어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됐었다.
야후는 “이제 야후날씨를 안드로이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후날씨는 매일 날씨와 장소에 맞는 아름다운 클리커의 지역사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야후날씨’는 지난 6월 열린 2013 애플의 앱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승한 앱으로 그 디자인성을 인정받았다.
‘야후날씨’는 시간별 날씨와 온도, 강수확률, 일몰일출 시간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10일 동안의 날씨예보와 24시간 동안의 날씨, 강수확률, 바람과 기압, 습도, 가시도, 자외선 지수, 기상 지도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야후날씨’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도 무료로 다운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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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날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