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소유진, 제9회 JIMFF 폐막식 사회 맡는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16 10: 52

배우 윤제문과 소유진이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폐막식에서 사회를 맡는다.
16일 JIMFF 측은 이 같이 밝히며 오는 19일 영화제가 6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한다고 전했다.
윤제문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더킹 투하츠’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전설의 주먹’, ‘고령화 가족’ 등에서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다. 소유진은 최근 유지태 감독의 영화 ‘마이 라띠마’에 출연했으며, 그간 ‘여우와 솜사탕’, ‘맛있는 청혼’, ‘내 인생의 콩깍지’ 등 드라마에서 깜찍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이번 폐막식에는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아뮤즈 대표 오사토 요키치,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 집행위원장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배우이자 감독인 구혜선, 영화사 집 대표 이유진, 영화감독 이환경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대상 수상작이 발표되며, 대상수상작은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한화 1000만 원이,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500만 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JIMFF는 지난 14일 개막 이후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되고, 총 40여팀의 음악공연이 펼쳐지며 제천시 일대를 음악과 영화로 물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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