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7의 여섯번째 베타버전이자 마지막 버전을 공개했다. 이에 iOS7 정식버전과 이를 적용한 아이폰5S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TUAW와 슬래시기어 등 IT전문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애플이 iOS7 마지막 개발자 버전은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버전은 정식 버전 출시 전 마지막 베타버전으로 알려졌으며, 그 동안 보고된 버그와 문제점 등이 개선됐다. 그 동안 베타버전이 아침에 배포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시간으로 저녁에 배포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iOS7 개발자 버전은 아이폰의 설정에서 변경이 가능하며 OTA 버전으로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마지막 iOS7 베타버전이 예상됐던 일정보다 빨리 배포되면서, iOS7 정식버전 출시가 임박했다는 이야기 또한 나오고 있다.
슬래시기어 나인 투 파이브 맥 등에 의하면 iOS7 최종 개발자 버전인 ‘골드마스터’는 9월 5일에 출시되고, 정식 버전은 10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동시에 아이폰5S 출시일도 9월 10일 혹은 20일 경으로 예상되고 있어, 아이폰5S가 iOS7과 함께 출시될 지에도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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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애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