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이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시청률은 16.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7.3%에 비해 0.8%P 하락한 수치다.
‘정글의 법칙’ 캐리비언 편은 다양한 볼거리와 멤버들의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날 시청률은 소폭 하락 했지만 히말라야 편이 14~15%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16~17%대의 시청률을 유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콩크섬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이 바다 속에서 로브스터와 콩크를 풍족하게 잡아 오랜만에 포식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9.0%,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2.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kangsj@osen.co.kr
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