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박성광 짝사랑 진심이었다..내눈엔 장동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17 08: 53

[OSEN=방송연예팀] 개그우먼 박지선이 개그맨 박성광을 짝사랑 했던 마음이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박지선은 16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KBS 개그맨 커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 같은 이야기를 언급한 것.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에 대한 애틋한 망므을 드러내자 MC 이경규는 "KBS 개그맨들끼리 잘 만난다. 일은 안하고 뭐하는 것이냐. 박지선이 잘 알 것 같다"며 개그우먼 박지선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박지선은 "나는 깨끗하다"고 답했지만 이어 "내 눈에 장동건은 박성광이었다.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분들 도 있는데 진짜 좋아했다"라고 고백, 방송에서 박성광에게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던 당시의 상황이 '실제'였음을 털어놨다.
또 박지선은 "선배 앞에서 개인기 하나씩을 하는데 박성광이 술 취한 연기를 했다. 그 때 엄청 잘 생겨 보였다"라고 박성광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회상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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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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