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비닐봉지 다이어트, 네티즌 너도나도 따라하기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8.18 08: 44

설리 비닐봉지 다이어트
[OSEN=방송연예팀] 설리 비닐봉지 다이어트가 도대체 뭐길래? 인기 걸그룹 에프엑스의 미녀 멤버 설리가 한 예능프로에서 비닐봉지와 발가락 펜 등 독특한 방식의 다이어트 비법을 선보여 시청자 시선을 확 잡아끌었다.
화제의 설리 비닐봉지 다이어트가 공개된 무대는 바로 17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프로 강호동의  '스타킹'에서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해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던 에프엑스의 설리는 이날 방송에 예전보다 더 날씬하고 탄탄해진 몸매로 등장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여기서 MC와 패널들이 설리의 몸매 관리 비법을 궁금해하자 설리가 즉석에서 비닐봉지를 활용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것이다. 설리 비닐봉지 다이어트란 말 그대로 아무 비닐봉지에나 입 등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공처럼 만든 뒤 발이나 무릎으로 계속 차면서 운돌을 하는 방식이다.
설리 비닐봉지 다이어트는 특별한 기구를 사용하지앟고 아무 장소에서나 손쉽게 운동하며 살을 뺄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일본에서도 크게 유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만의 비닐봉지 다이어트 비법으로 발끝을 쭉 뻗어서 발등으로 차고 무릎으로 쳐 올리는 등의 묘기 아닌 신기(?)를 선보여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스타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 가꾸기 프로젝트 '다이어트 쇼'가 전파를 탔다.
설리 비닐봉지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가 다이어트를 한다는데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 "집에 비닐봉지는 많으니 당장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 "정말 비닐봉지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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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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