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4 대표팀, 싱가포르 완파하고 아시안유스게임 8강진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18 11: 22

U-14 축구 국가대표팀이 싱가포르를 잡고 아시안유스게임 8강에 진출했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13아시안유스게임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혼자서 2골을 몰아친 김동균(광양제철중) 등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1, 2차전에서 쿠웨이트, 이라크를 잇달아 격파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전반 13분 조영욱(구산중)이 헤딩슛으로 골문을 연 한국은 김동균이 후반 13분과 23분 연달아 골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임화랑(풍생중)은 후반 35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19일 동티모르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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