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50G 42승’ 다저스, 통제할 수 없는 힘”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8.18 12: 05

"다저스는 통제할 수 없는 힘을 의미한다".
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틀 연속 영봉승을 거뒀다. 진격하는 다저스에 필라델피아 방망이는 침묵했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8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5-0 완승을 이끌었다. 후안 우리베도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직후 LA 타임스는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20차례 원정 경기가운데 19번째 승리다”라고 다저스의 이날 승리를 정리했다. 또 “올스타 휴식 이후 다저스는 25승 3패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올스타 휴식 이후 승률 8할9푼3리를 기록 중이다.
LA 타임스는 “현재 다저스는 최근 50경기에서 42승을 거뒀다. 그것은 통제할 수 없는 힘 (juggernaut)을 의미한다”며 “194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0경기 42승 8패 이후 최고 성적이다”고 다저스의 놀라운 기록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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