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웨스턴&서던오픈 결승 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18 12: 24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웨스턴&서던오픈 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세계랭킹 6위, 체코)에 2-0(7-5, 7-6)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달이 우승할 경우 지난주 로저스컵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올해 9번째 투어 대회 정상을 차지할 수 있다.
결승 상대인 존 이스너(세계랭킹 22위, 미국)는 나달과 3번 맞붙어 모두 패한 전적이 있어 나달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여자 프로테니스(WTA) 투어대회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세계랭킹 1위, 미국)가 리나(세계랭킹 5위, 중국)를 2-0(7-5, 7-5)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윌리엄스의 상대는 빅토리아 아자렌카(세계랭킹 2위, 벨라루스)-옐레나 얀코비치(세계랭킹 15위, 세르비아)의 4강전 승자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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