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강호동, 공포의 먹방..박준규 폭발 "너 죽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18 17: 44

방송인 강호동이 공포의 먹방을 선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박준규가 "그러다 너 죽는다"며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하루종일 과식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늦은 아침으로 떡갈비, 떡국을 먹었으며 녹화에 들어가기에 앞서 비빔냉면을 곱빼기로 섭취했다. 녹화 중에도 끊임없이 음식을 먹었으며, 일과를 마친 후에는 동료들과 족발집으로 향했다.
정신없이 밥을 먹는 강호동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준규는 "그만 좀 먹어. 너 그러다 죽어"라며 핀잔을 줬으나 강호동은 "이건 건강식이라 괜찮다"며 끝까지 스스로를 위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맨발의 친구들' 출연진의 식습관 점검을 위해 자리한 전문의는 "설거지 먹방하면서 나트륨 섭취량이 엄청 많아졌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고 내 몸을 쓰레기통으로 만들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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