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문태종-김시래, 준비 잘 하고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18 17: 49

"문태종-김시래, 잘 준비하고 있다."
창원 LG는 18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상무와 경기서 71-79로 패했다. LG는 송창무가 24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김진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기본적인 부분에서 상무에 밀렸다. 공격 시작할때 출발이 좋지 못했다. 또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하면서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새로 영입한 문태종에 대해서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걱정했던 것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팀에 합류는 조금 늦기는 했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정규시즌 개막전까지 체력을 끌어 올린다면 기대를 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또 김시래에 대해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투가드를 준비했는데 (김)시래 혼자 나서서 부담이 컸다. 그러나 열심히 했다. 앞으로 기대를 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잠실학생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