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군산,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테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LG 공격 2사 1, 2루 상황 4번타자 정의윤을 내야땅볼로 이끌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지은 KIA 투수 박지훈과 2루수 안치홍이 인사를 나누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KIA는 좌완 임준섭을 선발로 내세운다. 임준섭은 팀의 5연패 탈출과 양현종-김진우의 부상으로 인한 선발진 붕괴를 막아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후반기 호투 중인 좌완 신재웅이 선발로 나선다. 후반기 출전한 3경기에서 3전 전승, 14이닝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06을 기록 중이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