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결승골' 도르트문트 2연승, 브라운슈바이크에 2-1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19 07: 22

도르트문트가 2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도르트문트는 득실차에서 다른 팀들을 제치고 리그 1위를 달렸다.
도르트문트는 홈에서 경기를 소화함에도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차지하지 못하고 0-0의 균형을 이어갔다. 결국 선수 교체로 승부수를 띄운 도르트문트는 그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후반전 들어 투입한 요나스 호프만이 후반 30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1분에는 마르코 로이스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가 없었다. 경기 막판인 후반 44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자책골을 기록하는 바람에 브라운슈바이크가 1골 차로 추격하게 된 것. 그러나 동점은 나오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끝까지 집중한 끝에 결국 1골 차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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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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