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서울공연 성황리 개최..퍼시픽투어 마무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19 09: 10

 
보이그룹 B.A.P(비에이피)가 서울에서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퍼시픽투어를 마무리했다.
B.A.P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 원티드(LIVE ON EARTH SEOUL WANTED)'라는 타이틀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2시간 동안 B.A.P는 20여 곡이 넘는 레퍼토리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공연을 구성했다. 멤버들은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풀한 퍼포먼스 외에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시원한 가창력을 강조한 무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록 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디제잉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허리케인(Hurricane)’과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정통 힙합 스타일의 곡 ‘익스큐스미(Excuse Me)’가 첫 선을 보여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부상으로 지난 서울 콘서트 무대에 서지 못 했던 멤버 힘찬이 합류, ‘완전체’ B.A.P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뉴욕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4개 도시와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아시아 4개국을 거치는 대장정을 소화하는 동안, B.A.P는 연이은 매진과 추가 공연 요청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한편 B.A.P는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배드맨(Badma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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