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도 LTE-A폰인 ‘베가 LTE-A’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속도경쟁에 가세했다. 팬택은 SK텔레콤을 통해 세계 최초 지문인식&후면터치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를 1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7만 8900원.
‘베가 LTE-A’는 LTE-A 시장 선도를 위해 팬택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기획한 제품으로 혁신 기능과 최고 사양을 갖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팬택은 지난 7일부터 신사동 가로수길에 ‘베가 LTE-A’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출시 이전부터 ‘베가 LTE-A’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조영식 팬택 국내마케팅본부 상무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LTE-A 스마트폰 경쟁에서 ‘베가 LTE-A’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베가 LTE-A’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과 SK텔레콤은 ‘베가 LTE-A’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커버를 열지 않고도 인디케이터 아이콘(화면 상단 바)을 통해 배터리 잔량, SNS 수신 여부 등 다양한 정보 확인 및 전화 수신, 메시지 확인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플립(Smart Flip)’을 제공하며, 9월 30일까지 구매하는 이에 한해 1GB 추가 데이터, Btv 모바일 3개월 무료 시청권을 제공한다.
‘베가 LTE-A’는 LTE-A의 속도에 최적화된 LTE 스마트폰으로, LTE-A 스마트폰 중 5.6인치의 최대 화면 크기를 갖춰 사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베가 LTE-A’는 ‘시크릿 키(Secret Key)’를 새롭게 적용해, 지문인식과 후면터치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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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LTE-A. /팬택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