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최고시청률 또 경신 18%..제 2의 '너목들' 맞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20 07: 43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가 대폭 상승한 시청률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굿닥터' 5회는 전국기준 1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15.8%) 보다 무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기록이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굿 닥터'는 1회 방송이 10.9%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4회까지 연속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인기를 굳혀왔다. '굿 닥터'의 이 같이 눈에 띄는 성적은 지난 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얻었던 뜨거운 인기와 비견할만 해 눈길을 끈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주상욱),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문채원)의 활약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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