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사랑해서 남주나’ 출연..조연우와 호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0 08: 34

배우 한고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출연한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황혼 재혼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 20일 MBC에 따르면 한고은은 퇴직 검사인 정현수(박근형 분)의 둘째 딸이자 대학교 시간강사인 정유라를 맡았다.
극 중 정유라는 언니 정유진이 가정적이고 집안을 돌보는 데 신경을 쓰는 것과 달리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유라는 남동생 정재민(이상엽 분)과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아 집안 내 갈등을 빚을 전망이다. 유라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윤철 역은 조연우가 캐스팅돼 한고은과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한고은, 조연우 외에도 홍수현, 이상엽, 박근형, 차화연, 서지석, 신다은, 유호정, 김승수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다음 달 말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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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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